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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집 | 조선후기 무예별감의 활동과 인식 (송정란)

작성자 인문학연구소 작성일22-04-30 16:06 조회1,318회 댓글0건
 무예별감은 금전적인 여유를 통해 당시 서울의 유흥문화를 즐겼다. 이들은 음주로 인해 폭력을 행사하거나, 妓房에 출입하고 妓夫가 되었고, 놀음판을 열기도 했다. 정조는 이에 대해 엄격하게 처벌했지만, 무예별감의 기방출입을 막지는 못했다. 왕인이면서 동시에 왈짜로 회자되는 무예별감은 조선후기 서울이라는 도시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