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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2713-8267 (Print)      |      ISSN 2713-8275 (Online)

 

58집 | 勅撰漢詩集 『經國集』 所載 悲秋詩 연구 (김임숙·김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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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문학연구소 작성일21-05-13 15:40 조회1,1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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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경국집』 소재 한시 가운데 悲秋詩를 추려내어 그 주제의식 검토를 목적으로 한다. 9세기 초반의 일본문학은 唐風 일색으로 특히 한시문이 융성했던 시기였다. 오히려 이 시기를 일본문학사에서는 唐風謳歌時代또는 國風暗黑時代라고 명명한다. 본고는 시 가운데 悲秋詩를 주목하고 있다. 가을을 슬퍼하는 모티브는 오래 전부터 중국 시문학에 등장하고 있다. 경국집』 소재 悲秋詩10, 35수이다. 이 가운데 시 35수를 중심으로 비추시의 의경과 그것이 지닌 의미를 추려보면, ‘秋山은 속세를 넘어선 淸機의 공간을 추구하고 있고, ‘孤雁秋夜와 어우러지면서 하나의 풍경으로 존재하되 현세와 거리를 둔 고독한 자아로 응시되었으며, ‘重陽菊花는 세월의 변화 속에서 현세적 閑情을 추구하는 모티프가 되었다. 경국집』 소재 비추시는 동아시아의 비추 전통에 기반하되 일본 헤이안조의 보편문화를 일구는 데에 일정한 역할을 한 것으로 이해된다. 앞으로 동아시아 시학적 전통의 비교와 각국의 개성적 면모를 밝혀내는 일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주제어 : 일본한시, 경국집(經國集), 헤이안조, 비추시(悲秋詩), 추산(秋山), 고안(孤雁), 중양국화(重陽菊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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